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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차 중고 구매 시 혜택과 유의사항

by dwa0608 2025. 3. 26.

전기차 혜택 이미지



2025년 현재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고 전기차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. 보조금 수령 이후 단기간 내 판매된 리턴 차량, 리스 종료 차량, 운행 이력이 짧은 1~2년 차 매물들이 중고차 시장에 다수 등장하며, 합리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습니다. 하지만 중고 전기차 구매는 일반 내연기관 중고차와는 다른 주의사항과 확인 요소가 존재하며, 정부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일부 혜택도 다르게 적용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전기차 중고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2025년 기준으로 상세히 안내드립니다.

중고 전기차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혜택

전기차 중고 구매 시에도 일부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며, 신규 전기차 구매 시보다 보조금은 제외되지만 세금 감면과 충전 혜택 등은 적용됩니다.

1. 자동차세 감면
중고 전기차도 등록 후 동일하게 **연 13만 원의 고정 자동차세**가 적용됩니다. 차량 연식이나 운행 이력과 무관하게 동일한 세율로 부과되므로, 내연기관 중고차 대비 유지비가 훨씬 낮습니다.

2. 환경개선부담금 면제
전기차는 신차·중고차 구분 없이 **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**됩니다. 이로 인해 연간 1~2회 납부하던 부담금이 사라져 중장기 보유 시 유지비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.

3. 공영주차장·고속도로 감면
중고 전기차도 공영주차장 이용 시 **1~2시간 무료 혜택**, 고속도로 통행료 **최대 50% 할인** 등 대부분의 공공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. 등록 후 관할 지자체에 ‘전기차 감면 신청서’를 제출하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.

4. 충전 요금 할인
전기차라는 차량 분류만으로 **충전 요금 할인 및 정액제 가입**이 가능하며, 심야 충전 시 최대 55% 할인 요금이 적용됩니다. 중고차라도 충전기 이용에 불이익은 없습니다.

5. 전기차 전용 마일리지 제도
일부 지자체에서는 중고 전기차 보유자에게도 운전 실적 기반 **친환경 마일리지**를 지급하며, 이는 충전요금, 정비, 자동차세 납부 등에 사용 가능합니다. (서울·인천·부산 등 시행)

중고 전기차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

중고 전기차는 일반 중고차보다 점검할 항목이 더 많습니다. 특히 **배터리 상태**는 전기차의 핵심이자 수명과 직결되는 부품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
1. 배터리 상태(BSOH)
배터리 상태를 나타내는 BSOH(Battery State of Health)는 신차 대비 성능을 %로 표시하며, 90% 이상이면 양호, 80% 미만이면 교체 시점 고려 필요. 대부분의 제조사는 **배터리 8년/16만 km 무상 보증**을 제공하므로 보증 남은 기간과 주행거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
2. 보조금 반납 이력
전기차는 보조금 수령 후 **2년 이내 매각 시 일부 보조금 환수 대상**이 되기 때문에,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**전차주가 정상 보조금 사용 기간을 채웠는지** 확인이 필요합니다. ‘저공해차 통합누리집(ev.or.kr)’ 또는 차량 등록지 지자체 통해 조회 가능.

3. 충전 이력 및 사용 패턴
배터리의 수명은 충전 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, 급속 충전 비율이 지나치게 높았던 차량은 열화가 빠를 수 있습니다. 차량 로그 데이터를 통해 충전 빈도와 패턴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
4. 제조사 보증 이력
전기차 주요 부품(인버터, 구동모터 등)은 일반 차량보다 교체 비용이 높기 때문에 **제조사 공식 보증 기간 및 보증 이력**을 확인해야 하며, 보증 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**보증 승계 가능 여부**도 확인이 중요합니다.

5. 사고 이력
일반적인 사고 이력 외에도 전기차는 배터리 침수, 고전압 배선 손상 등 특수 손해 항목이 있으므로, **보험 사고 이력 외에 제조사 또는 정비업체 진단서 확보**가 중요합니다.

6. 잔여 리콜 여부
일부 전기차 모델은 배터리 셀 리콜이 진행된 이력이 있으며, 이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은 충전 제한, 안전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리콜 여부 확인은 필수입니다.

2025년 중고 전기차 시장 동향과 실속 구매 팁

2025년 중고 전기차 시장은 ‘보조금 반환 기한 종료 차량’과 ‘법인 리스 만기 반납 차량’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, 가격대는 신차 대비 30~50% 저렴한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.

2025년 중고 전기차 가격대 예시 (상태 양호 기준):

  • 기아 니로 EV 2022년식: 2,100만~2,400만 원
  • 현대 아이오닉5 2023년식: 3,200만~3,600만 원
  • 쉐보레 볼트 EV 2021년식: 1,500만~1,800만 원
  • 테슬라 모델3 2022년식: 3,000만~3,500만 원


실속 구매 팁:

  1. 리스·렌트 반납 차량 활용: 기업 운영 리스 차량은 주행거리가 명확하고, 정기점검이 체계적으로 이뤄져 있어 가성비가 우수함.
  2. 제조사 인증 중고차 선택: 현대, 기아, 르노 등은 자사 인증 중고 EV 판매 채널 운영 중이며, 배터리 보증 연장, 정비 이력 투명화 등의 장점이 있음.
  3. 지자체 지원 프로그램 활용: 일부 지역(대전, 광주, 제주)은 중고 전기차 구매자에게도 **충전기 설치비 지원, 세금 감면 쿠폰, 무이자 할부** 등 지원책 제공.
  4. 구매 전 전문 진단 필수: 전기차 전문 정비소에서 배터리 상태, 충전기 커넥터 상태, 고전압 계통 이상 여부 등 사전 진단 필수 진행.


또한 중고차 플랫폼에서는 전기차 전용 카테고리를 운영하며, 배터리 상태 정보, 보증 유무, 충전 이력 등 세부 항목이 표시된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
2025년부터는 환경부가 **중고 전기차 인증제도**를 도입해, 일정 조건을 충족한 중고 전기차에 ‘국가 인증’ 마크를 부여하고, 해당 차량 구매 시 **최대 50만 원 상당의 유지관리 바우처**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

전기차 중고 구매는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친환경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입니다. 하지만 배터리 상태와 보조금 이력, 충전 습관 등 일반 중고차보다 복잡한 요소가 존재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.

2025년 현재 정부와 지자체는 중고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며, 이를 잘 활용하면 신차 못지않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※ 중고 전기차 관련 정보는 ‘저공해차 통합누리집(ev.or.kr)’, 각 지자체 홈페이지, 제조사 인증 중고차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